효성, '2015창조경제박람회'서 탄소섬유·폴리케톤 등 선봬
효성, '2015창조경제박람회'서 탄소섬유·폴리케톤 등 선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황준익기자] 효성은 26일부터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5 창조경제박람회'에 독자기술로 개발한 탄소섬유 및 폴리케톤 응용 제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지난 2013년부터 3년 연속 박람회에 참가 중인 효성은 '인류의 미래가치를 창조하는 첨단소재'를 주제로 전시부스를 구성했다.

효성이 독자기술로 개발한 탄소섬유는 강철보다 1/4 이상 가볍지만 강도는 10배 이상 강하다. 효성은 이번 전시회에서 △산업·자동차 △의료 △라이프·사무 등 3개 분야의 탄소섬유 응용제품을 소개한다.

자동차·산업 분야에서는 차체를 탄소섬유로 만든 자동차 및 브레이크디스크, 버스 연료탱크, 발열 의자 등을 전시한다. 의료분야에서는 휠체어, 스포츠 의족 등을 선보이고, 라이프·사무 분야에서는 여행용 캐리어, 전자기타, 노트북 등을 출품한다. 

아울러 효성이 10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개발한 친환경 고분자 신소재 '폴리케톤' 응용제품도 전시된다.

이상운 효성 부회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효성이 독자 기술로 개발한 첨단 소재 응용제품들을 국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선보였다"며 "기술혁신을 통한 창조경제 구현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