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모터쇼] 재규어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 공개
[LA모터쇼] 재규어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 공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 (사진 = 재규어 랜드로버)

[서울파이낸스 송윤주기자] 재규어 랜드로버가 18일(현지시간)부터 개최되는 '2015 LA 모터쇼'에서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과 재규어 XE 등 주요 신차를 공개했다.

회사에 따르면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은 기존 레인지로버 이보크 디자인에 세련된 폴딩 루프가 추가됐다. Z자 형태로 접히는 전자동 소프트 톱은 후면 차체로 매끄럽게 이어지며 층층이 겹친 형태의 방음재로 제작돼 기존 레인지로버 이보크와 동등한 수준의 정숙한 실내 환경을 조성한다는 설명이다. 루프를 여닫는 데에는 48km/h 이하 주행 속도에서 각각 18초, 21초가 걸린다.
 
신차에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인컨트롤 터치 프로'도 들어갔다. 10.2인치 터치 스크린은 높은 해상도와 스마트 기기와의 호환성, 도어 투 도어 내비게이션, 3G 커넥티비티,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을 지원한다.

차량에 탑재된 Si4 가솔린과 디젤 엔진은 9단 자동 변속기와 맞물리며 4륜 구동 방식을 함께 지원한다. 그 외에도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 전복방지 시스템이 역동적인 주행을 가능하게 하면서도 안전성을 높여준다.

이 외에도 랜드로버는 레인지로버 이보크 오토바이오그래피, 디스커버리 스포츠, 레인지로버 스포츠 SVR, 레인지로버 등을 선보였다.

재규어는 올해 재규어의 첫 엔트리 모델로 합류한 XE의 4륜 구동 모델을 포함해 F-페이스, F-타입, XF, XJ 등을 선보였다.

랄프 스페스 재규어 랜드로버 CEO는 "이번 LA 모터쇼에서 선보인 차량들은 재규어 랜드로버의 최첨단 테크놀로지가 집약된 혁신적인 모델"이라고 말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