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고구려 연구회'와 업무 협약 체결
기업은행, '고구려 연구회'와 업무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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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이 지난 3일 '고구려연구회'와 '제12회 국제학술대회'를 후원하고 고구려• 발해 역사수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고구려연구회 제휴카드'발급을 통해 고구려 및 발해사의 집중 조명과 함께 중국의 '동북공정 프로젝트'와 한국사에 대한 인식을 함께하는 계기를 마련키로 했다.
 
특히 카드 이용금액의 일정비율을 역사수호활동에 사용키로 했다.

이번에 발급되는 '고구려연구회 제휴카드'는 이용금액의 0.2%를 '고구려연구회'에 연구발전기금으로 지원되는 공익카드로서 평생 연회비가 면제되고 주유,영화,외식,미용 등 할인서비스가 제공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드라마 등을 통해 고구려와 발해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지만 실질적인 역사지킴이 활동으로 연결이 부족하다는 생각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역사지킴이활동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사회공헌사업과 공익형 상품을 개발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기업은행은 이번 업무 제휴 이전에도 '고구려지킴이통장'을 통해 은행 수익금의 일부를 고객부담 없이 고구려 관련 교육,문화 및 홍보사업 등에 기부해 왔다. 누구나 상품 가입이 가능하며, 고구려유적지를 탐방할 때 여행자보험 무료가입 서비스와 환율우대 서비스도 함께 받을 수 있다.
 
남지연기자 lamanua@seoul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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