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뉴스] NH證 김원규 사장의 사회공헌 '영토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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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월 김원규 NH투자증권 사장은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NH투자증권)

[서울파이낸스 고은빛기자] 김원규 NH투자증권 사장이 사회공헌 활동의 영역확장에 적극 나서며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10일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에선 제2회 '박시은의 나눔스케치' 콘서트가 진행됐다. 배우 박시은과 밀알복지재단, 방송작가와 PD의 재능기부를 통해 기획된 콘서트로 나눔의 의미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콘서트와 동시에 후원신청서를 받아 결식아동을 지원할 기금도 모금됐다.

김원규 사장은 임직원 170명과 함께 여행스케치와 신인가수 레이비, 여성듀오 헬로봉주르 등의 공연을 관람했다. 특히, 김 사장은 사회공헌 얘기를 귀담아 들으면서 행사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는 후문이다.

이외에도 김 사장은 여름에는 삼계탕 배식, 겨울에는 연탄배달에 직접 나서면서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으며, 이를 기업문화로 정착시킬 정도로 사회공헌 활동에 남다른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 8월 영등포 쪽방촌을 찾아 삼계탕 배식에 참여한 김 사장은 "가까운 주변에 이렇게 힘들게 하루하루를 사시는 분들이 있구나 라는 생각에 가슴이 먹먹해 왔다"며 "이분들에게는 삼계탕 한그릇도 중요하지만, 다정한 말 한마디를 더 그리워할 수도 있겠구나 싶었다"고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현재 김 사장은 회사 내 사회공헌단을 대표이사 직속으로 두고 결식아동지원, 소아암환우지원, 농촌의료사각지대건강지원, 저소득 가정 우수고등학생 '희망나무 장학금' 지급 등의 전방위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회사 내 38개 사내봉사단의 자발적인 나눔 활동을 도모하면서 사회의 이웃과 지속적으로 상생을 추구하고, 동반성장을 지향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3월 기준 38개 봉사단체에는 3051명이 가입하면서 휴직자, 해외현지법인, 파견직원 등 일부를 제외하고 전직원이 대부분 가입돼 있다.

이들 봉사단은 여의도 봄꽃축제 미아방지 팔찌 지원, 김장나눔 등을 진행하고 사회공헌사업 진행을 위해 자발적인 기부금 모금제도도 갖추고 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김 사장은 지난 화요일 콘서트 행사장에서도 마지막까지 자리하면서 사회공헌 얘기를 경청하셨다"며 "그간에도 사회공헌 활동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왔던 만큼 앞으로도 이같은 기조가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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