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레드닷 디자인 '올해의 브랜드상' 수상
LG전자, 레드닷 디자인 '올해의 브랜드상' 수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LG전자)

[서울파이낸스 박진형기자] LG전자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협회로부터 '올해의 브랜드상'을 아시아 기업 최초로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은 'iF 디자인',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제품, 커뮤니케이션, 컨셉 3개 부문으로 나눠 매년 수상작을 선정한다.

올해의 브랜드상은 지난 2010년부터 레드닷 디자인협회가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가장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소비자에게 브랜드를 알린 기업에 수여한다. 펩시, 아우디, 벤츠와 같은 글로벌 기업들이 수상한 바 있으며 아시아 기업으로는 LG전자가 최초다.

노창호 디자인경영센터장은 "이번 수상으로 제품뿐만 아니라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영역에서도 LG전자가 세계 최고의 디자인 선도기업임을 재입증했다"며 "고객에게 사랑받고 사용하기 편리한 시장선도 디자인을 지속 발굴해 브랜드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레드닷의 CEO 피터젝 박사는 "LG전자는 제품 전반에 걸쳐 새롭고 창조적인 디자인 성과물로 브랜드 관리를 하는 기업"이라고 극찬했다.

한편, LG전자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5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국내 최다인 본상(Winner) 13개를 수상했다. 올해 전 세계 7451개 작품이 출품됐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