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銀,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대통령 표창
부산銀,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대통령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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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NK금융그룹 부산은행 사옥. (사진=부산은행)

[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이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인정받아 오는 15일 개최되는 '2015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고 14일 밝혔다.

'2015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나눔 문화를 널리 확산시키고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보건복지부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함께 제정한 상이다. 봉사, 기부, 생명나눔, 희망 멘토링, 기업사회공헌 등 5개 분야 중 부산은행은 '기업사회공헌' 최고상인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됐다.

부산은행은 '희망을 주는 행복한 금융'이라는 BNK금융그룹의 경영 슬로건 아래 △나눔 활동 △메세나 △공익사업 △교육장학사업 등의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02년 창설된 지역 최대 규모의 자원봉사단인 '부산은행 희망드림봉사단'은 연간 4천여명의 직원들이 총 1만번 이상의 봉사활동을 자발적으로 실시하기도 했다.

금융권 유일의 자체 악단인 'BNK실내악단'을 지난 2010년 창단해 무료로 찾아가는 공연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고 있다. 청년 음악인재를 키우는 'BNK행복한 음악캠프'와 지역 미술 발전을 위한 '청년작가 미술공모전'을 매년 개최하는 등 메세나 활동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BNK금융그룹 희망나눔재단'을 통해서 현재까지 4700여명의 학생들에게 43억원 이상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부산, 울산, 경남 소재 지역아동센터의 낡은 시설을 개보수 하는 '행복한 공부방 만들기' 사업도 지역 향토 건설기업과 연계해 실시 중이다.

올해에는 부산 초읍의 어린이 대공원에 약 12억원을 들여 공공형 놀이공원인 '키드키득 파크'를 7월에 개장해 부산시에 기부했다. 성세환 BNK금융 회장은 "부울경 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부산은행과 BNK금융그룹에 있어 사회공헌 활동은 이제 그룹의 핵심가치이자 가장 자랑스러운 기업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그룹의 슬로건인 '희망을 주는 행복한 금융'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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