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신한은행이 오는 11월 말까지 장기간 거래가 없는 휴면성 신탁계좌 찾아주기 운동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장기 미거래 신탁계좌는 신탁 만기일이나 최종 거래일로부터 5년 이상 거래가 없는 계좌다. 본인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신한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장기 미거래 신탁금을 찾을 수 있다.
잔액 2만원 이상 계좌를 보유한 고객들에게는 신한은행 스마트고객센터에서 직접 전화로 안내해 찾아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인터넷뱅킹을 통해 직접 계좌 보유 여부를 확인할 수도 있다.
장기 미거래 신탁계좌를 보유한 고객이 신한은행 ATM을 이용할 경우 장기 미거래 신탁계좌 보유 사실에 대한 안내 메세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국 신한은행 영업점에 홍보포스터도 게시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상시 실시하는 장기 미거래 신탁계좌 찾아주기 활동을 집중 정리기간을 통해 진행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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