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 코리아, 125년 전통 '로스만' 국내 출시
BAT 코리아, 125년 전통 '로스만'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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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BAT코리아

[서울파이낸스 구변경기자] BAT 코리아는 올해로 125주년을 맞은 인터내셔널 담배 브랜드 '로스만(Rothmans)'을 국내 시장에 출시하고, 오는 5일부터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로스만 시리즈는 '로스만 5MG'와 '로스만 1MG' 등 총 2종으로 타르와 니코틴 함량은 각각 5mg/0.50mg, 1mg/0.10mg이다. 1갑당 가격은 4100원이다.

또한 에어플러스(Air+) 공간 필터를 통해 성인 흡연자들에게 보다 깔끔하고 부드러운 맛을 제공한다.

로스만의 패키지는 명확하고 대담한 전면로고와 이를 감싸는 타원 밴드로 구성됐으며 로스만 브랜드 고유의 이미지를 투영했다는 설명이다. 두 마리의 사자와 왕관을 나타낸 문양, 'Since 1890'의 문구가 로스만이 담고 있는 125년 역사를 강조하고 있다.

125년의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로스만은 1890년 영국의 담배 판매업자였던 루이스 로스만 (Louis Rothman)이 런던에 작은 가게를 열면서 시작했다. 또 1905년 에드워드 7세로부터 영국 왕실에 담배를 공급할 수 있는 특권을 부여 받은 브랜드다.

1957년에는 세계 최초로 일반사이즈 필터 담배를 출시한 바 있으며 1980~90년대에는 월드 스포츠카 챔피언십과 F1 월드 챔피언십에 참여하는 등 대중에게 친근한 브랜드로 성장해왔다.

가이 멜드럼(Guy Meldrum) BAT 코리아 사장은 "125년의 역사를 지닌 로스만 브랜드는 부드럽고 풍부한 맛을 선호하는 한국 성인 흡연자들이 즐길 수 있는 우수한 제품"이라며 "뛰어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을 고루 갖춘 로스만이 국내 담배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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