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지은기자] LG디스플레이가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다.
24일 정철동 LG디스플레이 부사장(CPO)과 김상돈 전무, 권동섭 노동조합위원장 등 노경협의회위원들과 임직원 80여명은 경기 파주에 위치한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 '교남어유지동산'을 찾아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이날 참석자들은 오후 내내 장애인 근로자들과 함께 고추를 수확하고 포장했다. 올해로 4년째 이어오고 있는 이번 봉사 활동은 지역사회를 위한 USR(Union Social Responsibility, 노조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노경 스킨십을 강화하자는 취지를 갖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젊은 꿈을 키우는 사랑, LG'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의 소외 계층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노동조합 역시 지난해 USR 발대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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