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 광주전남혁신도시에 708세대 임대공급
부영, 광주전남혁신도시에 708세대 임대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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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전남혁신도시 사랑으로 부영. 사진=부영주택

[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 부영주택은 11일 광주·전남혁신도시 B-3블럭에 '사랑으로' 부영 임대아파트 708세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광주전남혁신도시 B3블럭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15~23층 9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60㎡ 72세대, 84㎡ 636세대 총 708세대로 구성돼 있다. 임대가격은 전용면적 60㎡가 임대보증금 5700만원에 월임대료 34만원, 전용면적 84㎡는 임대보증금 7700만원에 월 임대료 46만원에 공급된다.

광주전남혁신도시에는 한국전력, 한전KDN, 한국농어촌공사 등 14개 공공기관이 이전을 완료했으며,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 2016년 12월, 한국인터넷진흥원이 2017년 2월까지 이전한다. 이어 민간 협력업체 500여곳까지 입주하면 전국 최대규모의 혁신도시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인근에 전남과학고, 전남외고 등의 특목고가 자리 잡고 있으며, 혁신도시 내 4개 초등학교와 3개 중학교, 2개 고등학교가 신설 될 예정이다.

특히. 전국의 인공 호수공원 중 두 번째로 큰 중앙호수공원과 문화시설을 갖춘 테라스거리, 한옥전통마을, 18홀 골프장과 배메산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 친환경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청약은 16~18일까지 지방이전 공공기관 종사자 대상, 18일에 기관추천, 다자녀, 신혼부부, 노부모부양 대상자 특별공급 신청이 진행되며, 21일 일반공급 1순위, 22일 일반공급 2순위 인터넷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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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자 발표는 30일 예정이며, 청약 당첨자 계약은 내달 6~8일까지 광주전남혁신도시 모델하우스에서 진행되며 입주는 2015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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