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프리뷰 인 서울'서 고객사와 상생 행보
효성, '프리뷰 인 서울'서 고객사와 상생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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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뷰 인 서울 내 효성 부스 전경 (사진 = 효성)

[서울파이낸스 황준익기자] 효성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섬유소재 전시회 '프리뷰 인 서울 2015'에 대남, 신일텍스, 동화텍스타일 등 고객사와 공동 전시 부스를 구성해 참가했다.

조현준 섬유PG장은 "효성이 오늘날 제1의 섬유기업이 될 수 있었던 것은 효성 고객사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 덕분이다"며 "중소중견 기업의 영업 활동을 돕기 위해 그간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 공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효성은 이번 전시회에서 스판덱스시트벨트 원사 등 세계 1위 제품과 탄소섬유아라미드 등의 첨단 신소재를 대거 선보였다.

스판덱스 부문에서는 글로벌 1위 브랜드인 크레오라를 필두로 서브 브랜드인 내염소 스판덱스 '크레오라 하이클로', 염색이 가능한 '크레오라 칼라플러스' 등의 제품을 스포츠 브랜드 스피도·나이키·갭 바디 등을 통해 소개했다.

나일론폴리에스터 사업부는 국내 최초로 효성이 개발한 소취 기능을 지닌 폴리에스터 원사 '프레쉬기어'를 선보였다. 프레쉬기어는 매우 적은 양을 사용해도 불쾌한 냄새를 제거해 사용자가 항상 쾌적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만든 섬유다. 또 면 제품의 특성인 보풀 발생을 최소화 한 폴리에스터 원사인 코트, 세계 최초로 개발한 냉감기능성 나일론 원사인 '아쿠아-엑스' 등도 출품했다.

산업자재PG는 방탄 및 내열기능을 가진 아라미드 섬유 '알켁스'로 만든 제품을 내놓았다. 기존에 선보였던 아라미드 방탄조끼나 방탄모, 내열장갑뿐만 아니라 폭탄이나 총격으로부터 내부를 보호하는 '아라미드 방폭벽'도 소개했다. 아울러 에어백이나 안전벨트, 배너 등에 쓰이는 산업용 원사인 '테크니컬 얀'과 스포츠·레저 및 항공 용도 등 각종 산업 분야에 다양하게 사용되는 탄소섬유 '탄섬' 등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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