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3일 장 마감 이후 4일 개장 전까지 주요 공시.
◆ 유가증권시장
대우조선해양은 자회사 에프엘씨 지분매각 추진설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조선·해양사업에 핵심역량 집중을 위해 자회사 에프엘씨의 지분매각을 추진 중에 있다"며 "이와 관련해 지난 8월25일 3개 매수의향자로부터 입찰 제안서를 접수했으며, 9월3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통보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TCC동양은 TCC벤드코리아 지분 처분 추진설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TCC동양이 보유한 TCC벤드코리아의 지분처분 등(무상감자 등)에 관해 현재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으며, 이와 관련해 추후 구체적인 사항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회생절차 중인 TCC벤드코리아는 법원 주도하에 안진회계법인을 매각주간사로 선정해 TCC벤드코리아 매각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며 "매각은 공개경쟁입찰 방식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포스코플랜텍은 대출원금 241억원에 연체이자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당사의 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절차(워크아웃) 개시에 따라 채무인수약정에 의한 채무인수 의무가 발생했으며, 해당 대출원리금의 미상환에 따른 기한이익 상실 통보를 접수했다"며 "주채권은행 및 해당 대출기관과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금융지주는 계열사인 한국투자캐피탈이 진 채무 2000억원을 보증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6.99% 규모다. 회사 측은 "상기 채무보증은 계열사 한국투자캐피탈과 관련한 운영자금차입에 대한 지급보증"이라며 "한국투자캐피탈의 지급보증 한도 사용기한은 오는 12월31일까지이며 지급보증을 통한 자금조달 시 최장 만기는 5년 이내"라고 밝혔다.
동양고속은 아산 동양고속터미널 복합시설 수분양자가 주식회사 국민은행 광화문지점에게 진 채무 120억원을 보증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9.7% 규모다.
주연테크는 최대주주가 기존 송시몬 씨(지분율 38.54%)에서 주식회사 우리로 외1명(지분율 22.15%)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경영권확보 및 지분매각에 따른 변경"이라고 밝혔다.
한라는 신영과 374억원 규모의 광교 업무 3블럭 오피스텔 신축공사를 수주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1.97% 규모다.
한화케미칼은 한국바스프 주식회사와 18억8878만원 규모의 염소, 가성소다 매매 계약을 체결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23.45% 규모다.
두산건설은 84회 국내 무기명 무보증 공모 전환사채의 전환가액을 기존 8570원에서 8190원으로 조정한다고 공시했다.
◆ 코스닥시장
네오이녹스엔모크스는 사채원리금 미지급발생 지연공시로 한국거래소로부터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됐다고 공시했다. 이와 관련 공시위반제재금은 500만원이다.
우수AMS는 신규 시설투자 결정의 지연공시로 한국거래소로부터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됐다고 공시했다. 이와 관련 부과별점은 2점이다.
폴리비전은 타법인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결정 계약 해지 관련 공시번복으로 한국거래소로부터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됐다고 공시했다. 이와 관련 부과별점은 5점이다. 또 거래소는 폴리비전에 대해 이와 같은 사유로 이날 하루간 주권매매거래를 정지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가희는 최진행 대표이사 사임으로 한상엽 단독대표 체제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선광은 이승민 대표이사 사임으로 인한 심충식 단독대표 체제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