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나 증권예금 실적따라 최고 0.3% 금리 보너스
신한은행은 12일 신한지주 자회사의 거래실적을 보너스 이율로 되돌려 주는 ‘신한 Efn비과세 저축’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기존의 ‘新장기주택마련저축’을 리모델링한 것으로 가입일로부터 7년이 지나면 이자에 대한 세금이 면제되고 매년 연말정산 때 최고 300만원까지 불입액의 40%가 소득에서 공제된다.
또 이 상품에 가입한 고객이 신한카드나 FNA증권거개 예금을 보유한 경우에는 가입시점의 고시이율에 0.1%의 가산이율을 제공하고 현금서비스를 제외한 카드사용 실적과 FNA증권거래 예금의 주식위탁매매실적에 따라 최고 0.3%의 추가 이율을 준다.
3년이 경과한 시점에서 중도해지를 해도 해지 수수료 없이 가입시점의 확정 이자를 전부 지급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향후 금융시장은 자회사의 거래실적을 통합 보너스로 적립해주는 등 네트워크형 상품이 시장에서 인정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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