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업계최초 교통사고 피해확인서 인터넷 발급
현대해상, 업계최초 교통사고 피해확인서 인터넷 발급
  • 서울금융신문사
  • 승인 2003.05.1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험금 청구용 서류 'PC만 있으면 OK'
현대해상이 업계 최초로 인터넷을 통한 교통사고 피해 확인서 발급 서비스를 오픈했다.

12일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현대해상의 자동차 보상처리를 받는 모든 고객은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인터넷을 통해 보상처리 내역 확인서류를 직접 발급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자사 가입고객 뿐만 아니라 타사에 가입했지만 현대해상의 보상처리를 받는 고객도 이용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보험 계약자의 편의 증진을 위해 서비스를 오픈했다며 향후 모든 서비스가 고객 중심으로 이뤄지도록 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다고 말했다.

<교통사고 피해 확인서 인터넷 발급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현대해상 홈페이지를 방문해 무료 회원가입 후 사이버 보상센터 내 피해확인서 발급을 클릭하기만 하면, 고객이 개인적으로 가입한 다른 보험금의 청구를 위해 해당 보험사에 제출해야만 하는 교통사고 피해확인 서류를 인터넷을 통해 원스탑으로 제공받는다. 이에 따라 자동차 사고로 피해를 당한 고객은 PC가 있는 어느 곳에서나 본인이 원하는 매수만큼 확인서를 직접 발급할 수 있어 보험 청구 절차 시스템을 획기적으로 간소화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서비스는 현대해상이 4월 구축을 완료한 기간계시스템과 홈페이지의 웹 시스템을 통합한 것이다. 하지만 지난달 개발한 기간계 시스템이 현대정보기술과 함께 개발을 했던 것과 달리 이번 서비스 개발은 현대해상 자체 전산인력만으로 진행됐다. 이에대해 회사 관계자는 금번 서비스에 활용된 기술은 다른 회사도 개발할 수 있는 수준이라며 하지만 고객 중심의 시스템을 어디가 먼저 만드는지가 중요하다며 의미를 뒀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