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美 디자인 공모전 'IDEA 2015' 최다 수상
삼성전자, 美 디자인 공모전 'IDEA 2015' 최다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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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의 'NX 미니' 디지털카메라(사진=삼성전자)

[서울파이낸스 박지은기자] 삼성전자가 국제 디자인 공모전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2015'에서 최다 수상 기업에 선정됐다.

2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회사는 IDEA로부터 금상 1개, 은상 3개, 동상 4개 등 8개의 본상을 수상했다.

금상을 수상한 렌즈 교환식 미러리스 카메라 'NX미니'는 두께 22.5㎜, 무게 158g으로 휴대가 간편하고 17종의 다양한 렌즈와 함께 사용 할 수 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 디자인이 추구하는 방향을 쉽게 전달하기 위해 만든 '가전 디자인 철학'은 누구나 공감 할 수 있는 감성 스토리를 영상과 책으로 담아 은상을 수상했다.

조리 도구와 접시 등을 세척한 후 한 번에 옮길 수 있는 기능을 인정받은 금속 소재의 프리미엄 디자인 '워터월(WaterWall) 식기세척기'와 세계 최초로 스마트 폰의 데이터가 커버로 전송돼 커버에 탑재된 LED로 정보가 표시되는 'LED 플립커버(Flip Wallet Cover)'도 은상을 수상했다. 또 △기어 VR △무선 360 오디오 △개인용 이동형 냉방기 △스마트 오븐 등 4개 제품은 동상을 수상했다.

윤부근 삼성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 사장은 "사용자의 삶에 대한 끊임없는 관찰과 영감을 바탕으로 한 혁신적인 디자인 제안을 통해 새로운 가치와 문화를 창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IDEA는'미국 산업디자이너 협회(IDSA)'가 주관하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1980년에 처음 시작됐으며, 디자인의 혁신이 중요한 심사 기준으로 정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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