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에 따르면 지난 5월 두 은행간 재해복구시스템 구축을 위한 조인식을 가진데 이어 이날 시스템구축을 완료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공동재해복구시스템의 개통으로 두 은행의 주센터와 밀양의 재해복구시스템간을 광통신망으로 연결해 온라인 원장을 실시간으로 백업할 수 있어 재해가 발생할 경우 복구시간을 현재의 24시간에서 3시간으로 단축할 수 있게 된다.
두 은행간에 공동으로 재해복구시스템을 구축한 것은 국내 업계 첫 사례로 단독구축보다 얼마나 비용이 절감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