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송윤주기자]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진에어는 국내외 18개 노선 항공권을 연중 가장 낮은 가격에 판매하는 2015년 하반기 진마켓을 14일부터 23일까지 10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진마켓은 진에어가 국내 항공업계 최초로 백화점 정기세일 개념을 도입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연중 가장 낮은 가격에 항공권을 판매하는 온라인 특가 기획전이다.
올 하반기 진마켓 특가 항공권은 오는 9월1일부터 내년 3월26일 사이에 운항하는 국내외 18개 노선 항공편을 판매 대상으로 하며 진마켓 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이번 진마켓의 노선별 운임은 각 왕복 기준 세금 포함 총액으로 △인천-호놀룰루 56만600원부터 △인천-괌 노선 왕복 26만4500원부터 △인천-후쿠오카 노선 왕복 11만5800원부터 △인천-오키나와 노선 왕복 17만1100원부터 △인천-오사카 노선 왕복 16만5100원부터 △인천-세부 노선 왕복 19만5400원부터 △인천-방콕 노선 왕복 23만9000원부터 △인천-비엔티안 노선 왕복 24만1800원부터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 왕복 24만1200원부터 △인천-홍콩 노선 왕복 17만7400원부터 △부산-제주 노선 편도 2만2400원 △김포-제주 노선 편도 2만3400원 등이다.
진에어는 이번 하반기 진마켓 오픈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진에어는 진마켓 기간 동안 인천-호놀룰루, 인천-방콕 노선 등 국제선 항공권을 낮은 가격에 낙찰 받을 수 있는 역경매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 우리카드, 신한카드로 최소 20~30만원 이상 항공권 결제 시 이용 금액의 10%(최대 5만원)를 돌려주는 캐시백 행사와 국내 호텔 숙박권, 모바일 쿠폰 등을 제공하는 호텔 제휴 이벤트도 진행한다. 하와이 내 호텔, 쇼핑, 레스토랑, 렌터카 업체 이용 시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하는 하와이 취항 기념 이벤트도 인천-호놀룰루 노선 예매 고객 대상으로 진행한다.
한편, 진에어는 장거리 노선인 인천-호놀룰루 노선을 도입, 오는12월 19일부터 중대형 항공기인 B777-200ER을 투입해 인천에서 월, 수, 목, 토, 일요일에 출발하는 스케줄로 운영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