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시네마정기예금 '암살' 출시
우리銀, 시네마정기예금 '암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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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우리은행

[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우리은행이 영화 '암살'의 관객수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1년제 정기예금 상품을 출시한다.

우리은행은 영화배급사 ㈜쇼박스와 마케팅 협약을 맺고 오는 31일까지 '시네마 정기예금 '암살''을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정기예금의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으로 기본금리 연 1.50%에 영화관람객 100만명 돌파시 연 1.55%, 300만명 돌파시 연 1.60%, 600만명 돌파시에는 연 1.70%의 금리를 제공한다.

상품 출시기념으로 시네마정기예금에 가입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암살' 영화예매권 총 1800매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영업점 창구에서 가입한 고객에게는 1인 2매를, 인터넷이나 스마트뱅킹으로 가입한 고객에게는 1인 4매를 제공한다.

오는 22일 개봉되는 영화 '암살'은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액션영화다. '도둑들'의 최동훈 감독 연출에 배우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등이 출연한다.

고정현 우리은행 스마트금융부장은 "올해가 광복 70주년이 되는 해인 만큼 이번 시네마정기예금은 독립군의 친일파 암살작전을 그린 영화 '암살'과 함께하게 됐다"며 "사랑하는 가족, 친구와 함께 영화도 관람하고, 금리우대의 혜택도 함께 누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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