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화케미칼, 손자회사 면세점 선정에 급등
[특징주] 한화케미칼, 손자회사 면세점 선정에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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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한화케미칼이 손자회사인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의 시내 면세점 선정 소식에 힘입어 장 초반부터 8% 넘는 급등세를 시현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13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한화케미칼은 전 거래일 대비 1600원(8.04%) 오른 2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0일 시내면세점 신규사업자 선정 결과,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가 신규 사업자로서 자격을 획득했다. 이에 한화케미칼이 100% 지분을 보유한 한화갤러리아의 69.45% 자회사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가 63빌딩 4개 층 매장을 활용하는 신규 사업자로서 자격을 획득하게 된다.

이날 오정일 신영증권 연구원은 "기존 시내면세점 연매출액은 평당 약 2억4000만원으로 추정되는데, 타임월드면세점은 약 7천억원의 연매출과 8% 영업이익률(모회사 로열티 1.2%별도)을 적용할 수 있다"며 "따라서 신규면세점 지분가치 424억원에 20배를 적용한 8490억원 신규 면세점가치에, 지분율 69.5%에 해당하는 5896억원의(주당 3616원) 주주가치 상승 효과가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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