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행복한 과학기술 공모전' 시상식 개최
SK하이닉스, '행복한 과학기술 공모전'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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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균 SK하이닉스 부사장(오른쪽)이 일반부 우수상을 수상한 '이박사들' 팀에 시상을 하고 있다.(사진=SK하이닉스)

[서울파이낸스 박지은기자] SK하이닉스가 후원하고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한 '행복한 과학기술 공모전' 시상식이 2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386개팀 1213명이 참가해 아동·노약자·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 계층을 위한 IT 융합 솔루션을 선보였다. 공모전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5월까지 약 8개월간 진행됐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솔루션 개발을 위한 오픈소스 소형 PC ‘라즈베리파이’와 이에 대한 전문 교육이 제공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아동보호용 특수 CCTV를 개발한 'SCAMPER'팀(일반부 대상)과 자전거 보도이탈을 예방하는 지능형 자전거를 개발한 '백투더하이스쿨'팀(대학부 대상) 등 총 25개 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작들의 특허 취득 및 실질적 창업지원을 돕기 위한 창업워크숍도 함께 진행됐다.

SK하이닉스는 행복한 과학기술 공모전 외에도,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한 'IT창의과학탐험대'와 '창의로보올림피아드' 등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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