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호정기자] 한국전력이 전기료 인하 소식에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2일 오전 9시16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한국전력은 2400원(5.33%) 오른 4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산업통상자원부는 "주택용 전기요금은 올 7~9월 석 달간, 중소기업들이 쓰는 산업용 전기요금은 올해 8월부터 1년간 한시적으로 내린다"고 밝혔다.
김승철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이번 전기요금 인하는 일시적"이라며 "올해 이후 지속될 실적개선으로 전기요금 인하 가능성을 늘 열어둔 상황에 새로운 악재로 해석할 필요가 없다는 판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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