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앤지, 공모가 2만8000원 확정
민앤지, 공모가 2만8000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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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호정기자] 민앤지의 공모가격이 희망공모가 밴드 최상단을 초과한 2만8000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지난 6월 17일과 18일 양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들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밴드(2만1200원~2만4000원)를 초과한 가격이다.

이로써 민앤지의 공모 규모는 총 395억원이며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으로 1593억원 수준이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총 826개 기관이 참여해 728.8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확약비율은 신청수량 기준 48.43%로 성황리에 진행됐다는 설명이다.

이번 상장을 주관한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수요예측 참여기관 대부분이 민앤지의 차별화된 수익모델과 향후 플랫폼 비즈니스의 성장성을 높이 평가했다"고 말했다.

민앤지의 지난해 매출액은 177억원, 영업이익은 60억원으로 약 34%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바 있고, 올 1분기에는 63억원 매출에 3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향후 일정은 오는 22일과 23일 양일간 청약을 거쳐 3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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