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 코리아가 국내 석유화학 전문기업인 롯데대산유화의 ERP구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8월 부터 본격적인 시스템 가동을 한다고 밝혔다.
롯데대산유화의 ‘ERP 통합 프로젝트’는 LG CNS의 전문 컨설팅을 통해 지난 2005년 11월부터 약 9개월 동안 진행되었으며 롯데정보통신이 ERP시스템 구축을 담당했다.
롯데대산유화는 ERP시스템을 가동함으로써 결산 기간 단축으로 인한 업무 생산성 향상은 물론, 업무 프로세스가 명확히 공개되어 회계 투명성이 더욱 확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체계적인 업무 프로세스 재정비를 통해 성과 관리가 가능해진다.
롯데대산유화는 ERP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오는 2009년도까지 호남석유화학, 케이피 케미컬에 이르는 유화3사의 경영 시스템 통합을 추진할 계획이다.
남지연기자 lamanua@seoul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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