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피지오', 6주만에 100만잔 판매
스타벅스 '피지오', 6주만에 100만잔 판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스타벅스커피

[서울파이낸스 구변경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바리스타가 직접 수작업으로 만들어 제공하는 프리미엄 스파클링 음료인 '스타벅스 피지오'가 지난 4월 선보인 이래 6주만에 100만잔 판매를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4월에 2015 서머 첫 시즌을 열며 '쿨 라임 피지오', '요거트 주스 & 망고 젤리 피지오' 등 9종의 피지오를 선보였다.

그 중 올해 첫 선을 보인 쿨 라임 피지오는 1일 최고 1만1000잔 가량 판매되며 가장 큰 인기를 모았다. 커피 생두 추출액과 과일주스에 특별 건조된 라임 슬라이스를 넣어 청량감 있는 음료는 열량도 78kcal 수준으로 낮아 고객들로부터 더욱 많은 사랑을 받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톡 쏘는 풍미와 시원함도 더운 날씨에 매출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주문과 동시에 수제방식으로 제조되는 방식과 개인 취향에 따라 스파클링의 강도가 라이트, 미디움, 엑스트라 3단계로 조절 가능한 점도 한 몫 했다는 분석이다.

오는 9일부터는 스타벅스에서만 맛볼 수 있는 새로운 스타벅스 피지오 음료를 선보일 예정이다.

백수정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마케팅 담당 상무는 "올해는 한여름을 방불케 하는 무더운 날씨가 예년보다 일찍 시작되면서 청량감 넘치는 시원한 음료를 찾는 고객이 증가했다"며 "건강한 식습관과 웰빙트렌드에 부합하는 새로운 형태와 신선한 맛의 음료를 개발해 선보이며 고객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