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창규 KT 회장, 프랑스 장관과 ICT 협력 논의
황창규 KT 회장, 프랑스 장관과 ICT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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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T)

[서울파이낸스 이철기자] KT는 황창규 KT 회장이 27일(현지 시간) 프랑스 디지털부 청사에서 악셀 르메어 프랑스 디지털부 장관과 ICT 분야의 협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황 회장과 르메어 장관은 KT와 프랑스 정부가 소물인터넷(Internet of small things)을 중심으로 한 IoT 협력을 추진하기로 협의했으며, 프랑스의 ICT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인 '프렌치 테크'와 KT가 운영하고 있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스타트업 교류도 논의했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G-얼라이언스'를 구축, 국내 창업벤처(스타트업)들이 보다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G-얼라이언스는 프랑스의 대표 통신기업인 오렌지 텔레콤과도 제휴를 맺고 있다. KT는 이번 프랑스 정부와 협력을 계기로 양국간 다양한 IoT 기술과 강소기업 및 스타트업들의 교류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황 회장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진출 지원과 IT 및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한 융합 신산업 육성을 지향한다는 점에서 프랑스의 프렌치 테크와 맥락을 같이 한다"며 "양국간 적극적인 상호 교류를 통해 또 하나의 '글로벌 스탠더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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