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中企 지원 우수단체 대통령 표창
신한銀, 中企 지원 우수단체 대통령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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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개최된 중소기업유공자 포상 수여식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조용병 신한은행장에게 중소기업 지원우수단체 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신한은행이 기술금융을 비롯한 중소기업 자금 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신한은행은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개최된 '2015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 및 중소기업유공자 포상 수여식'에서 중소기업 지원우수단체 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는 지난해 1조7360억원 규모의 기술금융 지원과 4조7855억원에 달하는 중소기업 신규자금 지원 등 각각 은행권, 금융권 1위 수준의 지원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이외에도 신한은행은 중소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금융 지원 7조6257억원, 노란우산 공제 1만8457건 지원으로 은행권 최다 기록, 소상공인 창업교육 지원 2737명 등 다양한 맞춤 금융지원을 진행해왔다.

일시적으로 유동성이 부족한 유망기업에 대한 자금지원과 상환유예, 금리인하, 연체이자감면, 이자유예 등 경영정상화를 위한 헤택도 지원 중이다.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 및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1018개 기업과 75개 대학  1119명의 인재 매칭 사업도 진행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기업성장 단계별 맞춤형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성장-일자리 창출'이라는 중소기업의 특성에 맞춘 세분화된 금융지원을 확대해 왔다"며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창업교육, 경영컨설팅 등 비금융서비스를 통한 실질적인 지원을 한 공로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조용병 신한은행장은 "한국경제의 희망인 중소기업 지원활동을 통해 혁신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창조적 금융으로 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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