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마감] 美 국채금리 하락에 강세
[채권마감] 美 국채금리 하락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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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고은빛기자] 이날 채권시장은 미 국채금리 하락 영향으로 장기물 중심의 강세를 기록했다. 아직까진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남아있는 만큼 연일 국고채 금리는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전일 미 국채 10년물은 6bp 내린 연 2.19%를 기록했다.

2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0.9bp 내린 1.871%에 거래를 마쳤다. 5년물은 2.4bp 하락한 2.097%에 고시됐다.

10년물은 3.1bp 내린 2.480%로 마감했다. 20년물은 2.6bp 하락한 2.708%에 마감했다. 국고채 30년물은 2.4bp 하락한 2.792%에 거래를 마쳤다.

통안증권 91일물은 0.3bp 내린 1.712%, 1년물은 0.4bp 내린 1.735%에 장을 마감했다. 통안증권 2년물은 0.4bp 내린 1.828%를 기록했다.

3년 만기 회사채 'AA-'등급은 0.8bp 하락한 2.114%, 회사채 'BBB-'등급도 0.7bp 하락한 8.024%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과 기업어음(CP) 91일물은 각각 보합인 1.80%, 1.86%를 기록했다.

3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 거래일 대비 4틱 상승한 108.88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1619계약 순매수했다. 금융투자도 2657계약 순매수한 반면 은행은 3650계약 순매도했다. 총 거래량은 8만382계약으로 전일 대비 4만 계약 줄었으며 미결제계약은 24만408계약으로 집계됐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 거래일 대비 30틱 상승한 122.21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560계약 순매수했다. 은행도 623계약 순매수한 반면 금융투자는 1130계약 순매도했다. 총 거래량은 3만8632계약으로 전일 대비 3만계약 감소했으며 미결제계약은 5만9181계약으로 집계됐다.

신얼 현대증권 연구원은 "유럽과 미 국채가 안정됨에 따른 영향으로 금리가 하락했다"며 "MBS 입찰은 중립적으로 작용했고, 지난달 말 롱심리가 급락했던 부분이 조금은 회복되고 있는 모습이지만 아직까지 매수세가 강한 편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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