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철기자] KT는 자사와 경기도가 함께 운영하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 로젠 플레브넬리에프 불가리아 대통령이 방문, 센터 시설 시찰 및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로젠 플레브넬리에프 대통령을 포함한 불가리아 방문단은 △센터 내 입주공간, 테스트베드, 협업공단 등 창업지원 공간 견학 △글로벌 진출 지원, 게임·핀테크·사물인터넷(IoT) 특화 산업 벤처 육성 등 창업지원 프로그램 브리핑 등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센터는 이번 방문에 동행한 불가리아 소프트웨어(SW) 협회와 양국간 게임, 핀테크, IoT, 5G 이통통신 기반의 SW기업들을 위한 창업지원 프로그램 공유 및 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센터는 이번 양해 각서를 필두로 한국과 불가리아의 스타트업 창업 활성화 및 사업화 지원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며 향후 불가리아에 창조경제혁신센터 모델을 전파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덕래 센터장은 "이번 로젠 플레브넬리에프 대통령 방문은 해외 국가 정상급으로는 최초로 국내 혁신센터를 방문한 뜻 깊은 자리"라며 "특히 불가리아 대통령 방문을 계기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중소기업 및 스타트 업의 글로벌 진출 허브 역할은 물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창조경제의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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