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철기자] 다음카카오는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카카오페이'가 출시 6개월여 만에 가입자수 400만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출시 후 카카오톡 플랫폼 기반의 편의성과 카드사, 통신사, 단말기에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는 범용성을 기반으로 가입자수를 빠르게 확보해 나가고 있다.
다음카카오 관계자는 "최근 CGV, 인터파크 등 인기 가맹점을 계속적으로 추가해 카카오페이의 서비스 편의성을 강화하고 있다"며 "향후 다음카카오의 O2O 서비스를 통한 결제 인프라 확대로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빠르게 카카오페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음카카오는 이용자 400만 달성을 기념, 15일부터 신규 사용자를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카카오페이 첫 카드 등록 고객에게는 호조 작가의 이모티콘을, 첫 구매로 6000원 이상 결제하는 고객에게는 5000원 리워드를 각각 제공한다.
이외에도 배달의민족에서는 현재 선착순 5만명에게 3000원 즉시 할인권을 제공 중이며, YBM시사에서는 토익결제자 대상 '토익 무료 응시권'을 총 660명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인터파크도서에서는 이달말까지 카카오페이 이용 모든 고객에게 2000원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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