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프라이빗 클라우드 사업 본격 확대
LG CNS, 프라이빗 클라우드 사업 본격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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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완 LG CNS 인프라서비스부문장이 지난 23일 열린 '2015 LG CNS 프라이비트 클라우드 데이' 행사에서 환영사와 함께 클라우드 전략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LG CNS)

[서울파이낸스 이철기자] LG CNS는 중견기업과 대기업 대상의 프라이빗 클라우드(폐쇄형 클라우드)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개별 기업 전용으로 제공되는 클라우드로, '퍼블릭 클라우드'(일반인에게 공개되는 개방형 서비스로 '익스터널 클라우드'라고도 한다)에 비해 보안과 안정성이 상대적으로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LG CNS는 자사 프라이빗 클라우의 강점으로 중견기업 및 대기업이 요구하는 가용성을 만족시키면서 상대적으로 도입 비용이 저렴하다고 강조했다.

LG CNS 관계자는 "제조, 공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업체로는 유일하게 'LG CNS 스마트 클라우드 블록'라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 구축 솔루션 세트를 자체 개발, 보유하고 있다"며 "또한 국내 최대 규모 홈쇼핑회사의 시스템을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로 전환하거나 하둡 기반의 빅데이터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바 있어, 오픈소스에도 강하다"고 설명했다.

LG CNS는 국내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장 개척을 통해 올해 시장에서의 위상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클라우드의 활용 범위와 비용 절감 효과, 안전성 등 서비스의 장점을 컨설팅과 설명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김종환 LG CNS 인프라서비스부문장(상무)은 "클라우드 환경의 성공적인 도입을 위해서는 클라우드 역량은 물론 전통적인 인프라 아키텍처와 응용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한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역량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국내 최고의 시스템 구축·운영 역량과 장기간 쌓아온 오픈 소스 및 클라우드 역량을 기반으로 국내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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