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문현 대표 "투자자 성공이 플랫폼 성공으로"
차문현 대표 "투자자 성공이 플랫폼 성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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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문현 펀드온라인코리아 대표. (사진=펀드온라인코리아)

[서울파이낸스 고은빛기자] "과거 펀드시장은 구조적인 한계로 공급자 중심의 시장이었지만 펀드슈퍼마켓은 이를 극복한 대안적 펀드투자채널로 투자자의 성공이 플랫폼 성공으로 이어지고 있다."

23일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차문현 펀드온라인코리아 대표는 펀드슈퍼마켓 출범 1주년을 맞아 투자자 중심의 플랫폼을 구성, 자산운용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고 강조했다.

차 대표는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펀드를 투자 성향에 맞춰 비교선택 할 수 있도록 펀드선택의 권리를 확대해 불완전판매와 불공정판매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펀드슈퍼마켓이 탄생했다"며 "지난 1년간 한 건의 전산사고 없이 고객 친화적 플랫폼을 안정적으로 운영했다"고 설명했다.

펀드슈퍼마켓 출범과 동시에 기존 판매사들이 고객친화적인 펀드몰을 개편하는 등 고객에 대한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온 만큼 의미있는 변화를 줬다고 평가했다.

자산운용사들에게도 펀드슈퍼마켓은 객관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는 만큼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차 대표는 "출범 당시 여러 이유로 펀드판매를 조심스러워했던 자산운용사가 있었지만 현재는 많은 자산운용사들이 투자자와 만나는 채널로 펀드슈퍼마켓을 활용하고 있다"며 "펀드슈퍼마켓에서 상위 통계에 오르면 안전하다는 인식이 투자자들 사이에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새마을금고가 펀드슈퍼마켓 계좌 개설 가능한 곳으로 추가된 만큼 점차 가입 가능한 금융회사 수도 늘려갈 방침이다.

차 대표는 "자문수요에도 부응하기 위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자문을 제공하는 IFA를 위한 플랫폼 서비스도 제공하고, 금융소비자보호법 제도인 한국형 ISA 도입을 통해 혁신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온라인 종합관리가 가능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면 자산운용시장도 바꾸는 게임체인저로 평가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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