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엘가' 올해 5652가구 공급…상반기 물량 집중
'모아엘가' 올해 5652가구 공급…상반기 물량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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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모아주택산업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지난해 분양 대신 택지 확보 등으로 숨고르기에 들어갔던 모아주택산업이 올해부터 공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20일 모아주택산업은 오는 24일 견본주택을 개관하는 광주 '소촌동 모아엘가 에듀퍼스트' 233가구 분양을 시작으로 올해 전국 7곳에서 총 5652가구를 공급한다.

이와 함께 이달에는 김포한강신도시에서도 493가구를 분양하며 5월에는 충남 천안에서 오피스텔 600실을 공급한다.

하반기에는 세종시를 중심으로 충북혁신도시, 경북도청이전신도시 등 지방 주요 택지개발지구에서 공급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들 지역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공공택지 내 분양아파트로,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폐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는 곳이다.

세종시에서 498가구, 충북혁신도시에서 574가구, 경북도청이전신도시에서 613가구를 각각 분양할 예정이며 충남 아산시에서는 총 2642가구의 대단지 임대아파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모아주택산업 관계자는 "작년 신규분양 대신 경기 김포한강신도시, 세종시, 충남도청 이전 충북혁신도시 등에서 택지를 확보해 올해 5000가구가 넘는 아파트 및 오피스텔을 공급하게 됐다"며 "인기 좋은 택지개발지구나 공급이 부족했던 곳을 선별적으로 택해 공급을 진행할 예정이라 무난하게 분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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