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주보-美 HUD, 주택시장 발전 협력방안 논의
대주보-美 HUD, 주택시장 발전 협력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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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병권 대한주택보증 금융사업본부장(좌)과 Alven Lam 美 주택도시개발부 자본시장 과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주택보증)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대한주택보증과 美 주택도시개발부(HUD)가 주택시장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14일 대주보에 따르면 전날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Alven Lam HUD 자본시장 과장과 강병권 대주보 금융사업본부장은 양국의 주택금융 현안, 주택보증제도 및 향후 주택도시기금의 전담기관으로서 대주보의 역할 등에 논의하고 향후 공동 관심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강병권 금융사업본부장은 "오는 7월 주택도시기금 및 주택도시보증공사(현 대주보)의 출범은 한국의 주택보증·금융 시스템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HUD와의 협력을 통해 대주보가 양국 주택시장 발전에 더 많은 기여를 할 수 있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회의는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가 HUD와 체결한 '韓美 주택 및 도시분야에 관한 MOU' 후속조치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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