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6 고객 잡아라"…이통3사 마케팅 대전 '점화'
"갤6 고객 잡아라"…이통3사 마케팅 대전 '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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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K텔레콤)

[서울파이낸스 이철기자] 상반기 이동통신시장 태풍의 눈인 삼성 '갤럭시S6', '갤럭시S6엣지'가 10일 출시됐다. 이동통신사들 역시 관련 액세서리,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마케팅 경쟁에 불을 지피는 모습이다.

우선, SK텔레콤은 이들 모델에 자체 보안서비스인 'T 안심' 서비스(안심클리너·안심잠금·안심백업)를 적용했다. 단말기와 무선충전기가 분리될 경우 비밀번호를 입력하지 않으면 알람음이 울리거나, 분실 시 습득자에 의한 스마트폰 전원 강제 종료를 방지하는 기능이 포함됐다. 또한 새벽시간 동안 단말기 최적화 작업을 자동으로 시행하는 기능도 탑재됐다.

또한 개통 고객은 구매 후 30일 안으로 'T클래스'를 신청할 수 있다. T클래스는 △요금약정할인 금액의 최대 120%에 달하는 OK캐쉬백 포인트로 요금 납부 △T멤버십 등급 업그레이드 △분실보험 연계 동일(동급) 단말 보상 △25만원 상당의 OK캐쉬백 포인트를 활용한 통신비 절감 및 쇼핑 △OK 캐쉬백 포인트 최대 10배 특별 적립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KT는 오는 16일까지 가입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단말기 분실, 파손 시 최대 85만원까지 보상해주는 스마트폰 보험 '올레폰 안심플랜 스페셜'(월 5720원)을 3개월간 무료로 지원한다.

또한 13일까지 개통한 고객에게는 추가로 3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12명)과 25만원 상당의 몽블랑 플립커버(1200명)를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경품 추첨은 16일까지 올레닷컴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면 된다.

LG유플러스는 피켄코리아와 손잡고 'U+컬렉션' 패키지 할인 이벤트를 시작했다. 전국 LG유플러스 대리점에서 슈피켄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케이스와 액정보호필름을 한 세트로 구성, 기존 대비 30% 할인된 2만3500원에 제공한다. 패키지에 들어간 케이스는 투명 케이스 '울트라하이브리드'와 앞·뒤면에 액정보호 필름이 들어있는 '울트라크리스탈'로 구성됐다.

한편, 이통3사는 갤럭시S6 32GB에 월정액 6만원대 가입 조건으로 각각 9만원, 11만원, 10만8000원의 지원금을 공시했다. 갤럭시S6 엣지 32GB 지원금은 각각 8만3000원, 9만원, 9만3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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