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기흥' 순위 내 마감…2.67대 1
'힐스테이트 기흥' 순위 내 마감…2.67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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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힐스테이트 기흥' 견본주택 내 상담석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선보인 '힐스테이트 기흥'이 전 타입 순위 내 마감됐다.

6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3일 진행된 '힐스테이트 기흥' 청약접수 결과 유효청약 기준 893가구 모집에 총 2388명이 청약, 평균 2.6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타입별로는 1순위 당해 지역 마감 기준 34가구를 공급한 72㎡A타입에 263명이 청약, 최고경쟁률인 7.74대 1을 기록했으며 224명을 모집한 84㎡A-1에는 최다 인원인 865명이 몰려 3.8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밖에 △72㎡B(2.83대 1)와 △95㎡(1.53대 1)는 1순위 당해 지역에서 △84㎡A(2.05대 1)와 △84㎡B(3.93대 1)는 1순위 수도권 지역에서 △84㎡C(4.06대 1)는 2순위 당해 지역에서 각각 청약접수를 마쳤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용인은 분당선 연장선 개통 등으로 강남 접근성이 좋아진 반면 강남 전셋값 수준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해 전세 수요자들의 매매 전환 주거지로 각광받아 왔다"며 "최근 몇 년간의 공급 부족과 함께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개통, 기흥역세권 도시개발사업 탄력 등의 기대감과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마지막 적용 단지라는 점도 한 몫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라고 말했다.

경기 용인시 기흥구 기흥역세권 2블록(구갈동 234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기흥'은 지하 1층~지상 49층, 5개동, 전용 72~95㎡, 7개 타입 총 97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72㎡ 3억7500만원, 84㎡A·B·C 4억2600만원, 84㎡A-1 4억3000만원, 95㎡ 4억740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발코니 확장비는 △72㎡A 1123만원 △72㎡B 899만원 △84㎡A 1306만원 △84㎡A-1 1억358만원 △84㎡B 1605만원 △84㎡C 883만원 △95㎡A 1116만원 등이다. 1회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당첨자는 오는 9일 발표되며 정계약은 14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8년 8월 예정이며 수도권지하철 분당선 기흥역 4번 출구 인근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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