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진형기자] 아우디코리아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5 서울모터쇼에서 국내 비공개 모델 8종을 비롯해 총 22종의 차량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공개될 프리미어 모델은 △뉴 아우디 A6 △뉴 아우디 S6 △뉴 아우디 A7 △뉴 아우디 S7 △뉴 아우디 RS7 △뉴 아우디 TT △뉴 아우디 A1 △뉴 아우디 Q3 등이다.
뉴 아우디 A6는 지난 2011년에 출시된 7세대 아우디 A6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차체가 가벼워졌고 출력은 향상됐다. 고성능 버전인 뉴 아우디 S6와 함께 올해 상반기 국내에도 출시될 계획이다.
뉴 아우디 A7는 4 도어 쿠페 모델로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안락한 내부 구조를 갖고 있다. 특히 지난해 출시된 아우디 A8에 탑재된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가 적용돼 운전자에게 넓은 시야를 확보했다는 평가다.
반면 뉴 아우디 TT는 풀체인지 모델로 아우디 TT를 업그레이드 한 모델이다. 차세대 TFSI 엔진과 버추얼 콕핏 디스플레이, 차세대 MMI 시스템, LED 헤드라이트 등 최첨단 기능을 갖췄다.
올 하반기에 국내에 출시될 뉴 아우디 A1은 크기 대비주행 성능을 가진다. 앞서 아우토 자이퉁 등 독일의 자동차 매거진은 해당 모델을 최고의 소형 모델로 꼽은 바 있다.
요하네스 타머 아우디코리아 대표는 "아우디코리아는 2015 서울모터쇼에서 베스트셀링 모델 뉴 아우디 A6와 뉴 아우디 A7을 포함한 8종의 코리아 프리미어 모델들을 공개하고 아우디 만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주는 패션쇼, 관람객 참여 이벤트 등을 통해 서울모터쇼의 성공적 개최에 적극 동참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뉴 아우디 A6·A7의 국내 첫 공개를 축하하기 위해 아우디 홍보대사인 배우 이진욱과 슈퍼주니어 최시원이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아우디는 이번 모터쇼에서 아우디 런웨이 패션쇼도 행사 기간 동안 주중 두 차례, 주말 세 차례씩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