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중흥종합건설이 선보인 '진해남문 시티프라디움'이 전 타입 순위 내 마감됐다.
3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5·26일 진행된 '진해남문 시티프라디움' 1~2순위 청약접수 결과 유효청약 기준 1098가구 모집에 1356명이 청약, 평균 1.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427명을 모집한 59㎡A타입에 최다 인원인 576명이 몰리면서 최고경쟁률 1.88대 1을 기록, 2순위 당해 지역에서 청약접수를 마쳤다. 각각 327가구, 299가구를 공급한 59㎡B타입과 59㎡C타입은 235명, 245명이 접수하면서 1.42대 1, 1.1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분양 관계자는 "일부 가구를 제외하고 도입된 4베이와 3면 개방 설계에 견본주택 내방객들의 호평이 이어졌다"며 "부산진행경제자유구역의 미래가치와 웅동지구 글로벌 테마파크 계획 등의 개발호재를 예비청약자들의 관심을 산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창원시 진해구 남문지구 A4블록에 들어서는 '진해남문 시티프라디움'은 지하 2층~지상 25층, 13개동, 전용 59㎡, 3개 타입 총 110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59㎡A·C가 2억1880만원, 59㎡B는 2억268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중도금(60%)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당첨자는 내달 1일 발표되며 정계약은 7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7년 5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창원시 성산구 중앙체육공원 인근(중앙동 101-3번지)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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