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기업, '유경선 회장 장남' 유석훈 부장 사내이사 선임
유진기업, '유경선 회장 장남' 유석훈 부장 사내이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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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유진기업이 유경선 회장의 장남 유석훈 유진그룹 경영지원실 총괄부장을 이사로 선임했다.

27일 유진기업은 경기 부천시 원미구 고려호텔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유석훈 부장을 이사로 선임했다. 유 부장은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AT커니, 유진자산운용을 거쳐 지난해 유진기업 경영지원실에 입사했다.

이와 함께 오일환 한국철강협회 부회장은 사외이사에 신규선임됐다. 오일환 부회장은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그레노블대학원 에너지경제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 한국전력거래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이사로 선임된 이들의 임기는 모두 3년이다.

앞서 유경선 회장은 지난 1월 말 유진기업 대표이사와 사내이사직을 사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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