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JB우리캐피탈이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 병원에 입원한 어려운 환자들을 돕기 위해 치료비 5000만원을 후원했다.
25일 JB금융지주에 따르면 JB우리캐피탈은 지난 20일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 병원에서 소년소녀 가장과 여성가장가족, 무연고, 소아청소년 환자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환자를 위한 치료비 지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JB우리캐피탈은 지난해에도 총 10명의 환자를 후원했으며, 올해에도 5000만원의 기금을 전달하게 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동훈 JB우리캐피탈 대표이사와 김형중 연대 강남세브란스 병원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동훈 JB우리캐피탈 대표이사는 "지난해 JB우리캐피탈을 대신해 치료비를 좋은 목적에 사용해 준 강남세브란스 병원에 감사한다"며 "올해도 JB우리캐피탈이 더욱 성장해 어려운 환우를 돕는 일을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JB우리캐피탈은 JB금융지주 산하 자동차금융 중심의 여신금융회사다. 지난해말 기준 총자산 4조7000억원으로, 카드사 제외 여신금융회사 중에서 세 번째로 큰 수준이다. 같은 기간 연간 당기순이익은 305억을 달성해 전년대비 이익성장률 45%를 기록했다. 올해에는 자산규모 5조6000억원, 당기순이익 521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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