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철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한국MS)는 개발자 커뮤니티를 위해 마련한 지원 프로그램 '멜팅팟 프로그램' 3기 커뮤니티 모집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멜팅팟 프로그램은 특정 기술이나 플랫폼의 구분 없이 개발자 커뮤니티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MS의 기술 커뮤니티는 물론, 자바, 파이썬, PHP, 노드JS, 안드로이드, iOS 및 다양한 오픈 소스 기술 등을 대상으로 한다.
멜팅팟에 선정되면 △월 1회 토즈 제공의 커뮤니티 모임 공간 지원 △MS와 공동세미나 주최 시 장소, 제작물, 홍보 등 지원 △커뮤니티를 위한 개발자 실습 교육 △MS 기술 자문 △MS MVP 지원시 우대 △커뮤니티 홍보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 받는다.
이번 3기 신청은 오는 20일까지며, 지원 프로그램은 다음달 1일부터 시작된다. 페이스북 및 자체 온라인 사이트를 보유하고 있는 커뮤니티라면 누구나 해당 웹사이트를 통해 지원이 가능하다.
김현정 한국MS 개발자 플랫폼 사업본부 상무는 "멜팅팟 프로그램은 보다 많은 개발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열어주고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개발자들이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커뮤니티 간의 시너지 효과가 일어날 수 있도록 장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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