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실제로 메탈 좋아하고 락 좋아해"
고현정 "실제로 메탈 좋아하고 락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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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해변의 여인'으로 스크린 데뷔하는 고현정이 SBS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 아침'(연출 이은지·연태흠)을 통해 첫 영화 촬영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10일 방송된 '생방송연예특급'을 통해 드라마 '봄날' 이후 1년 4개월만에 영화 '해변의 여인'으로 팬들 곁으로 돌아온 고현정의 변신을 공개한 것.

첫 영화촬영소감에 대해 고현정은 "아직까진 잘 모르겠다, 극장에서 내 모습을 봐야 실감이 날거 같은데 작업하는 과정에서는 큰 차이는 잘 모르겠더라"며 "대신 영화는 TV처럼 바쁘지 않고, 여유가 좀 있다는 게 좋았다. 재미있었고, 정신없이 열심히 찍었다"고 대답했다.

데뷔 17년 만에 첫 영화촬영을 한 고현정은 영화 '해변의 여인'에서 바다로 여행을 떠나 하룻밤을 같이 보낸 30대 남녀의 동상이몽 로맨스를 그렸다.

김승우와 다정한 연인 컨셉트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던 포스터 촬영 현장. 극중 영화음악을 작곡하는 싱어송 라이터로 출연하는 고현정. 음악을 좋아하냐는 질문에 "메탈 좋아하고 락을 좋아한다"라며 "조용한 음악이 듣고 싶을 땐 클래식도 듣는다. 그리고 우리나라 가요도 좋아하는데, 다이나믹 듀오, 업타운, DJ DOC, SG워너비도 좋아한다"고 밝혔다.

특히 '봄날'의 조인성과 영화 속 파트너 김승우 둘 중에서 이상형에 가까운 사람이 누구인지를 묻는 질문에 잠시 고민한 끝에 "조인성씨"라고 말하며 미소를 지어 보였다.

상대역 김승우는 "촬영하는 동안 고현정 씨와 많이 친해졌더. 일단 사람을 편하게 해주는 장점이 있는 친구인 것 같더. 호흡도 잘 맞았는다"라는 말과 함께 "내가 아는 여배우들 중에 밥을 가장 잘 먹는, 힘도 세고, 아주 씩씩한 여자라는 생각이 든다"고 대답해 고현정에 대한 응원을 남겼다.
<제공 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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