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고은빛기자] 현대증권은 제일모직과 동아에스티, 오스템임플란트를 2월 넷째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23일 밝혔다.

제일모직에 대해서는 "지난해 4분기 양호한 실적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고, 올해 패션사업부와 바이오 사업부의 양호한 성장 모멘텀을 기대한다"며 "삼성그룹의 실질적 지주사 역할에 대한 프리미엄이 부여되고 있어 바이오사업부의 가시적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동아에스티에 대해서는 "4분기 양호한 실적에 이어 WHO향 항결핵제, 박카스, 크로세린 등 해외부문에서의 실적성장이 예상되고 ETC부문의 신제품 출시로 수출증가가 기대된다"며 "Merck가 판매하는 자체 신약 시벡스트로 출시에 따른 로열티 유입 및 유럽판매 허가와 당뇨병 치료제 등 신약개발 기대감도 긍정적"이라고 내다봤다.

오스템임플란트 관련해서는 "4분기 실적 별도 기준으로 매출액 465억원, 영업이익 88억원을 기록해 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01% 개선된 85억원을 기록했다"며 "2015년 국내외 매출 확대와 해외 자회사 실적 개선으로 이익개선 본격화 전망 및 신제품 효과로 실적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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