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클린템플턴, 美 바이오 헬스케어 펀드 판매채널 확대
프랭클린템플턴, 美 바이오 헬스케어 펀드 판매채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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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프랭클린템플턴 투신운용은 '프랭클린 미국 바이오 헬스케어 증권 자투자신탁'을 신한은행을 통해서도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13년 국내 출시된 이 펀드는 미국에 소재한 제약 및 신약개발에 특화된 바이오 테크 주식에 주로 투자하는 재간접형 펀드다.

모펀드는 지난 2000년 4월 룩셈부르크에 설정된 'SICAV FTIF 프랭클린 바이오테크놀로지 디스커버리 펀드'에 주로 투자한다. 이 펀드는 경기순환적 하락장에서 방어주의 성격을 가진 대형주에 투자해 위험을 관리한다. 또 가격상승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큰 중소형주에 대한 비중을 확대해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 추구와 함께 균형 있는 투자기회를 모색한다.

특히, 철저한 리서치와 엄격한 투자 가이드라인 및 종목선정 과정을 바탕으로 위험을 관리한다. 성장률이 부진하거나 기업 문화가 부적절한 것으로 판단되는 대형 제약회사에 대한 투자를 지양하고 있으며, 성장 잠재력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는 미국 이외 국가의 기업에도 투자할 수 있다.

전용배 프랭클린템플턴 대표이사는 "프랭클린템플턴 투신운용은 이번 신한은행의 펀드 출시를 비롯해 투자자들이 이러한 기회를 보다 폭넓게 누릴 수 있도록 투자자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펀드는 신한은행뿐만 아니라, 국민은행, 동부증권, 대우증권, 미래에셋생명, 유안타증권, HMC증권, NH증권, 키움증권, 펀드온라인코리아, 하나대투증권, 한국투자증권, 현대증권에서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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