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제조합, 공제요율 4년 연속 인하
건설공제조합, 공제요율 4년 연속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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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건설공제조합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건설공제조합이 오는 13일부터 건설공사공제를 비롯한 3개 공제상품 요율을 인하한다. 상품별 요율 인하폭은 건설공사공제 7%, 조립공제 16%, 영업배상책임공제 6%다.

11일 조합에 따르면 2012년 보유공제 출범 이후 조합원의 금융비용 절감을 위해 4년 연속 요율을 인하해 왔으며 4년간 누적 인하율은 근로자재해공제 10%, 영업배상책임공제 21%, 건설공사공제 38%에 달한다. 2014년 인수실적을 고려하면 지난 4년간 요율 인하로 조합원의 공제료 부담이 연간 22억원 절감되고 있다는 것이 조합 측 설명이다.

이 같은 요율인하에도 조합의 공제영업실적은 매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조합 관계자는 "지속적인 요율 인하로 실적목표 달성이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지만, 조합의 적극적인 영업과 조합원들의 관심 증가로 공제실적이 완만하게 증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공제상품 이용 조합원 수가 2011년 2416개社에서 2014년 3216개사로 증가하면서 조합의 공제상품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다.

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조합이 감내할 수 있는 최저 수준의 공제요율로 조합원의 비용 부담을 줄여주는 한편, 실적 증가를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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