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 두번째 '기부하는 건강계단' 선봬
한국야쿠르트, 두번째 '기부하는 건강계단'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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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국야쿠르트

[서울파이낸스 구변경기자] 한국야쿠르트는 서초구청과 함께 서울고속터미널역 1번 출구에 '기부하는 건강계단'을 두번째로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서울시와 함께 서울시청 시민청에 건강계단을 설치했다.

기부하는 건강계단은 시민들이 생활 속 걷기 실천으로 체력증진은 물론 기부금을 적립하는 새로운 개념의 사회공헌활동이다. 누구나 건강계단을 오를 때마다 10원씩 적립되며 취약계층 어린이를 위해 적립금은 전액 후원된다.

제 2호 건강계단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컬러풀한 훈민정음 디자인과 가야금 소리 등 한국적인 요소를 도입하면서 새로운 명소로 부상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현재 건강계단은 서울시청 시민청을 시작으로 고속터미널역, 신도림역 등 서울 시내 10곳에 설치됐다.

최동일 한국야쿠르트 홍보이사는 "계단 걷기를 통해 건강도 챙기고 기부도 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며 "한국야쿠르트는 우리 사회에 건강한 습관이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민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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