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기관별 카드채 분담금 확정(사별 내역)
금융기관별 카드채 분담금 확정(사별 내역)
  • 서울금융신문사
  • 승인 2003.04.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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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1조2천630억원 최대 부담.
총 5조5천893억원, 삼성생명도 5천433억원.


은행 보험 증권 등 금융기관들의 카드채 지원 자금조성 규모가 총 5조5천89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중 4조6천792억원은 카드채 지원 펀드에 출자하며 나머지 9천101억원은 국민은행 외환은행 서울보증보험 등 3개사가 카드채를 직접 매입하는 방식으로 지원된다.

23일 금융감독원의 금융기관별 카드채 매입자금 조성 현황 자료에 따르면 4월 12일 현재 기준으로 은행 증권 생보 손보 등 금융기관별 분담금 규모는 은행 3조7천896억원, 증권 2천998억원, 보험 1조4천999억원(생보 1조1천371억원, 손보 3천424억원) 등으로 집계됐다.

은행권은 국민은행(5천489억원)을 필두로 해서 우리(4천923억원) 농협(3천80억원) 외환(2천756억원) 신한(2천536억원) 등 18개 은행이 펀드출자액 2조8천999억원을 조성하며 국민과 외환 등 두 은행은 카드채 직접매입액 방식으로 8천897억원을 더 지원키로 했다. 이 규모까지 합쳐 은행권은 약 3조7천896억원의 카드채 지원자금을 부담한다.

증권은 삼성증권(674억원) LG증권(426억원) 대투증권(312억원) 등 19개사가 약 2천998억원을 카드채지원펀드에 출자키로 했다.

보험은 삼성생명(5천433억원) 교보생명(3천83억원) 대한생명(1천189억원) 삼성화재(1천242억원) 등 생`손보 24개사와 서울보증보험(204억원) 등 25개사가 약 1조4천999억원을 카드채 지원펀드에 출자한다. 단, 서울보증보험은 출자대신 카드채를 직접 매입한다

전 금융기관을 통틀어 분담금 규모가 큰 금융기관은 국민은행으로 펀드출자액 5천489억원과 카드채 직접 매입자금 7천141억원을 합쳐 1조2천630억원을 부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은 삼성생명(5천433억원), 우리은행(4천923억원), 교보생명(3천83억원), 농협(3천80억원) 순이다.


<금융기관 권역별 부담금 순위>

2003년 4월 12일 현재 자료 금융감독원


은행

국민은행 1조2천630억원(카드채 매입금 7천141억원 포함)
우리은행 4천923억원
농협 3천 80억원
외환은행 2천756억원(카드채 매입금 1천756억원 포함)
신한은행 2천536억원
산업은행 2천366억원
하나은행 2천249억원
조흥은행 1천830억원
기업은행 1천804억원
한미은행 1천132억원
제일은행 860억원

증권

삼성증권 674억원
한투증권 527억원
LG증권 426억원
동양증권 414억원
대투증권 312억원
교보증권 105억원

생보

삼성생명 5천433억원
교보생명 3천83억원
대한생명 1천189억원
흥국생명 402억원
SK생명 346억원
신한생명 274억원

손보

삼성화재 1천242억원
동부화재 770억원
현대해상 442억원
동양화재 224억원
쌍용화재 209억원
코리안리 198억원
LG화재 156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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