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銀 1분기 당기순익 222억..전년비 76% 급락
한미銀 1분기 당기순익 222억..전년비 76% 급락
  • 서울금융신문사
  • 승인 2003.04.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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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은행은 23일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923억원 대비 76%가 감소한 22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분기 500억원에 비해 55.6%가 줄어든 수치다.

이자수익은 신용카드 사용액의 급감으로 전분기 대비 10.8%가 줄어든 2천333억원을 기록했고 비이자수익을 유가증권 관련 이익에서 호조를 보였으마 신탁이익과 외환매매익 감소 등으로 전분기 대비 9.2%가 줄어든 502억원을 기록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26%, 연체율은 1.89%로 나타났다. 신용카드 1일이상 연체율은 11.72%로 전분기 대비 1.03%p가 개선됐다.

한미은행은 1분기 실적 악화와 관련, 전분기 대비 23.4%가 증가한 대손충당금 적립과 SKG여신에 대한 19.9%의 충당금 적립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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