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KT&G, 담배판매대금 실시간 결제시스템 구축
국민은행-KT&G, 담배판매대금 실시간 결제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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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은 12일 KT&G와 담배소매상과의 담배대금 실시간 결제를 위한 맞춤형 Host Banking 시스템을 공동으로 구축하고 시스템 Open에 앞서 KT&G 곽영균사장과 국민은행 강정원 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적 제휴를 위한 조인식을 가졌다.
▲  국민은행 강정원 은행장(오른쪽)과 KT&G 곽영균 사장이 판매대금 실시간 결제를 위한 맞춤형 Banking을 공동으로 구축하고 전략적 제휴를 위한 조인식을 갖고 악수하고 있다.

 
양사가 공동으로 구축한 맞춤형 Host Banking시스템은 담배소매상과의 담배주문과 배송시에 담배대금결제 예약과 대금결제 등을 PDA(Personal Digital Assistant)를 통해 전송하면, 은행의 Host Banking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그간 KT&G와 담배소매상은 담배대금을 3영업일 이후에 결제하던 프로세스를 PDA와 은행의 Host Banking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결제함으로서 결제투명성, 신뢰성 확보 및 현금관리업무 축소로 금전사고예방은 물론 업무경감효과 또한 클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민은행은 2,000억원의 담배구매대금 한도지원을 통해 담배구매자금이 부족한 담배소매상에 대해 저리의 금융지원을 하게 된다.
 
한편, 국민은행은 국내 최고의 Transaction Banking전문은행이라는 목표아래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통합자금관리상품인 Cyber Branch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금번 제휴를 계기로 대기업 및 대형 정부투자기관 등에 각 기업의 통합자금관리서비스 Needs에 맞는 특화된 맞춤형 Host Banking시스템을 제공할 계획이다.
 
국민은행은 금번 전략적 제휴계약을 계기로 담배소매상에 대한 SOHO금융지원과 부가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SOHO고객 유치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김동희 기자 rha11@seoul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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