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電, 실적+주주환원책 기대"-신한금융투자
"삼성電, 실적+주주환원책 기대"-신한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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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신한금융투자는 6일 삼성전자에 대해 4분기 실적이 개선세를 보일 것이라는 예상과 동시에 최근 주주환원책 강화로 주가가 강세를 보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6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영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4분기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7.8% 늘은 51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18.1% 증가한 4조800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 같은 실적 개선세과 더불어, 최근 자사주 매입 등 주주환원책으로 향후 추가적인 주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는 진단이다. 김 연구원은 "분기 실적은 저점을 지나고 있고 자사주 매입, 배당 확대 등 주주환원도 강화되고 있어 주가는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편, 올해 실적에 대해서는 "애플과의 대화면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경쟁 심화와 중저가 시장에서의 치킨게임이 계속될 전망"이라며 "IM부문 수익성 둔화는 불가피하나, 6%대 영업이익률이 예상되는 지난해 4분기와 올해 1분기가 IM 수익성 저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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