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계열사 보직인사…김해진 파워텍 사장 선임
현대차그룹, 계열사 보직인사…김해진 파워텍 사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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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진 현대파워텍 사장 (사진 = 현대자동차)

[서울파이낸스 송윤주기자] 현대차그룹이 31일 계열사  사장단의 보직 인사를 실시했다.

이날 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자동차 시험∙파워트레인 담당 김해진 사장을 현대파워텍 사장으로 보직 발령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인사가 파워트레인 분야 전문가인 김 사장이 핵심 부품 계열사로 이동함으로써 현대파워텍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현대자동차와의 시너지 확대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해진 사장은 정일수 현 대표(부사장)와 함께 현대파워텍을 이끌게 된다.

더불어 현대차그룹은 현대모비스 부품영업본부장인 김승탁 부사장을 현대로템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현대∙기아차와 현대모비스의 해외영업 분야를 두루 거친 김승탁 신임 사장이 글로벌 영업 역량을 통해 현대로템의 경쟁력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현대오트론 김재범 운영총괄담당 부사장을 사장으로 △ 현대하이스코 영업본부장 박봉진 전무를 총괄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했으며 △ 현대자동차 연구개발기획조정실 박정국 부사장은 현대차그룹의 산학협력 및 R&D 인재육성 총괄 계열사인 현대엔지비 대표이사 부사장에 임명됐다. 현대로템 한규환 부회장과 현대하이스코 김원갑 부회장은 고문으로 각각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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